카드사들이 전통 금융사 업무가 아닌 자체 제작한 비금융 콘텐츠를 쏟아내며 뉴미디어로 거듭나고 있다. 비금융 분야 콘텐츠는 물론, 유튜브를 통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힘을 쏟는다. 이 같은 카드사들의 노력은 ‘광고비 감축’과 ‘충성고객 확보’ 차원으로 풀이된다.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콘텐츠 전용 플랫폼 ‘디스커버’가 지난 10월 출시 2주
“시발(始發)카드 발급하러 왔는데요” “워크맨 카드 말이십니까, 고객님?” BC카드가 지난 14일 출시한 파격적인 이름의 ‘시발카드’가 화제다. BC카드는 인기 웹 예능 '워크맨(JTBC 룰루랄라 스튜디오 제작)'과 손잡고 MZ세대 직장인을 위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시발카드는 인기에 힘입어 추석 전으로 예정됐던 배송도 추석 이후로 미뤄졌다. ━ 시발카드, 물량 급
카드사들이 신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잇달아 출시했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아티스트와 웹툰 등을 카드 디자인으로 내세우며 차세대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PLCC ‘Weverse 신한카드(이하 위버스 신한카드)’를 내놨다. 이 카드는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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